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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물살 타는 大운하 맞바람도 거세진다
2003년 10월 개통된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입체 교차 수로. 유럽 최대 규모다.AFP=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9일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“대운하 착공은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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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강 특사로 본 정치·외교 방정식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 파견 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. 왼쪽부터 이상득 국회부의장,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, 권철현 의원, 전여옥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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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反朴 진영’ 이끌던 이재오 “이젠 달라질 것… 총리로 박근혜 추천 반대 안해”
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“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” 배수진 친 박근혜 -박 전 대표를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. “나는 박 전 대표가 총리에 추천된다고 해도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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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두바이 통치자, 내달 방한할 듯
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(사진)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러 다음달 한국에 올 전망이다. 이 당선인 측 관계자는 “모하메드 측과 방한 일정을 조율 중”이라며 “시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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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소프트파워] 권력에 취하지 말라
80세를 가리켜 산수(傘壽)라 한다. 우산 산(傘)자의 팔(八)과 십(十)을 팔십(八十)으로 간주해 80세를 일컫는 말로 쓰는 것이다. 어제 서울시내의 한 호텔에서 김영삼 전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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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다 총리 취임식 때 올 듯
새 정부 출범 전부터 현해탄을 오가는 한·일 양국 정치인·외교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. 노무현 정부 동안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과거사 갈등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·일 관계가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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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시, 당선인과의 통화 즐거워해 한국 얘기만 한 시간 동안 하더라”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났다. 오전 10시부터 40분 동안 서울 통의동 당선인 접견실에서였다.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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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업 죽이는 일엔 동의 못한다"
■ 전국 도지사 전부 대기업 총수들에게 맡겨야 ■ 마누라한테 혼날까 봐 생일날 결혼식 ■ 이병철 회장 “강단이 대단한 놈인데…” ■ 너무 젊을 때 사장 되는 건 개인한테 불행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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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관계 ‘해결사’ 모리
한국과 일본 양국 정상이 두 나라를 오가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‘셔틀 외교’가 3년 만에 부활된다. 양국 셔틀 외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전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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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취임사, 유우익 교수가 맡기로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취임식에서 낭독할 취임사는 유우익 서울대 교수가 맡을 것으로 6일 알려졌다.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“유 교수가 당선인 비서실에 마련될 가칭 ‘취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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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합민주신당 “통일부 없애면 협조 안해”
정부조직 개편은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. 행정 조직의 구성 방식과 직무 범위는 정부조직법에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. 그 때문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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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기업인 우선으로 바뀔 공항 귀빈실
“정치인보다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인들이 공항 귀빈실을 쓸 수 있게 하겠다”는 이명박 당선인의 말이 신선하다.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인 만큼 어느 정도 립서비스가 가미됐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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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 취임식 후 내각 개편|전두환 대통령 청와대서 집무…국정파악 시작
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상오 청와대에 첫 등청해 집무를 시작했다. 전대통령은 이날부터 국정파악에 주력하고 9윌1일 취임식후에 새로 조각해 내각을 개편할 계획이다. 이번 조각에서는